알아두어야 할 독일의 공휴일

설날부터 노동절, 독일 통일의 날까지 독일에 살면서 다양한 공휴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독일 문화에 대해 궁금하거나 어떤 휴일을 즐길 수 있을지 미리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첫 번째 공휴일인 종교 공휴일에 대해 알아볼게요.

독일의 종교 공휴일

독일은 정교 분리를 실천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와 같은 종교적 공휴일이 연중 내내 휴일로 보호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인구의 상당 부분이 기독교를 믿는 인구를 믿는 독일 거주자와 국민은 다음과 같은 종교 공휴일에 휴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성 금요일(카르프라이탁): 부활절 전 금요일
• 부활절 월요일(오스터몬타그): 부활절 일요일 다음 월요일
• 승천절(크리스티 힘멜파르트): 부활절 40일 후
• 화이트 선데이/오순절(핑스트몬타그): 부활절 후 50일
• 크리스마스(성탄절): 12월 25일
• 두 번째 성탄절(Zweiter Weihnachtstag): 12월 26일

이 휴일은 독일인에게 가장 중요한 휴일 중 하나이며 주목할 만한 활동과 축하 행사가 포함됩니다. 성금요일과 부활절 월요일에는 기독교 신자들을 위한 교회 예배와 가족과 친구들 간의 특별한 식사가 포함됩니다. 독일인들은 또한 다른 지역의 관습과 마찬가지로 달걀을 장식하고 달걀 사냥을 하기도 합니다!

독일인들은 부활절 40일 후 예수님이 승천하신 날인 승천절도 기념합니다. 오순절 또는 화이트 선데이는 부활절 후 50일째 되는 날을 기념하는 또 다른 중요한 휴일로, 주로 독일의 로마 가톨릭 신자들이 기념합니다.

겨울에 독일인들은 이틀 동안 쉬는 날은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당일과 그 다음날은 많은 사람들이 선물을 교환하고 종교 활동을 하는 경우 종교 예배에 참여합니다.

독일 공휴일

독일은 종교적인 기념일은 아니지만 독일의 역사와 문화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많은 독일 공휴일을 기념합니다. 새해 첫날부터 독일 통일의 날까지, 독일에 살면서 경험할 수 있는 독일 공휴일을 소개합니다:

• 새해 첫날(Neujahrstag): 1월 1일
• 노동절(근로자의 날): 5월 1일
• 독일 통일의 날(독일 통일의날): 10월 3일

설날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공휴일에는 일반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호화로운 모임과 전통 음식을 먹게 됩니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모이면 새해를 앞두고 풍성한 식사와 함께 행운을 기원하는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노동절은 거의 한 세기 동안 공식 휴일로 지켜져 왔으며, 오늘날에는 노동자의 권리를 옹호하는 수단으로 널리 기념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연설을 하고, 집회를 열고, 심지어 노동자의 권리와 노동조합을 축하하기 위해 모임을 갖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독일 통일의 날은 1990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동서독의 분단이 끝난 후 독일이 통일된 날을 기념하는 국가적 기념일입니다.

독일의 지역별 공휴일

국가 공휴일 외에도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기대할 수 있는 다른 공휴일도 있습니다. 거주 지역에 따라 독일의 역사와 문화를 기리기 위해 더 많은 휴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은 여러분이 경험할 수 있는 독일의 지역별 공휴일 중 일부입니다:

• 주현절(Heilige Drei Könige): 1월 6일. 바덴뷔르템베르크, 바이에른, 작센-안할트에서 기념합니다.
• 세계 여성의 날(프라우엔탁): 3월 8일. 베를린의 공식 공휴일입니다.
• 코퍼스 크리스티 (프론라이히남): 부활절 후 60일. 바덴뷔르템베르크, 바이에른, 헤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라인란트팔츠, 자를란트에서 관찰됩니다.
• 가정의 날(마리아 힘멜파르트): 8월 15일. 바이에른과 자를란트에서 기념합니다.
• 종교 개혁의 날(종교개혁 기념일): 10월 31일. 브란덴부르크, 메클렌부르크-서부 포메르니아, 작센, 작센-안할트, 튀링겐에서 준수합니다.
• 모든 성인의 날(알러헤이리겐): 11월 1일. 바덴뷔르템베르크, 바이에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라인란트팔츠, 자를란트에서 기념하는 날입니다.
• 기도와 회개의 날(Buß- und Bettag): 11월 23일 전 수요일. 작센주에서 지켜집니다.

바이에른이나 작센에 거주하는 경우, 지역 공휴일에만 최대 4~5일의 추가 휴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여행을 떠나 직접 공휴일을 경험하고 다양한 액티비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